밤새다 밤세다 맞는 표현
우리말은 정말 해석하느냐에 따라 아 다르고 어다르다라는 말이 확실히 이해가 가네요 요즘은 의미 축약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래들의 언어 사용이 틀리니까요
같은 세대들이 사용하는 말이지만 일반 성인이나 어른들이 들었을때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말이고 당연히 국어사전에도 나와있지 않은 말이죠
그래서 이게 욕인지 칭찬인지 구별이 안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아무튼 다양한 표현중에 모든 언어라는 것이 아무래도 내가 직접 맞는표현을 찾아봐야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중에서 밤새다 밤세다 어느표현이 맞고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자주 사용하는 말이 나 오늘밤 밤샐거야 하는데요
하루종일 밤을 지새운다는 것이죠 의미는 알겠는데 어느게 맞는것일까요 그리고 밤을 세다 이것은 우리가 먹는밤 있잖아요 이 숫자를 센다는 의미도 있고요 밤 이라는 것 자체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낮과 밤할때 이런 밤을 말하는것인지 아니면 먹는 밤 이것을 말하는지에 따라서 세다의 사용 의미도 달라질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국어사전에서 그 의미를 다시한번 확인해 보면 이렇게 간밤에 나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이렇게 시간적인 개념을 사용할때는 새다가 맞다는 것을 국어사전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반대로 우리가 숫자를 세다 의미가 있잖아요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몇개인지 갯수를 셀때는 세다의 의미가 맞으니까요 그래서 밤세다도 맞는 표현이죠 그런데 이때 밤은 우리가 밤나무에서 밤을 떨어트리다 이렇게 군밤 찐밤등 먹는밤일때는 숫자 개념으로 세다가 맞는것을 알수 잇습니다.
따라서 밤새다 밤세다 둘다 맞는 표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어떤 의미로 밤을 사용하느냐 그것에 따라서 세다를 사용할지 새다를 이용할지 선택을 해서 알맞는 표현을 이용하시면 되겠죠